고현천 하천기본계획수립 용역 주민설명회에서 거제시가 주장해온 고현·장평동 일대 침수예방사업과는 상반된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용역사 동부엔지니어링(주)는 지난 1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거제시가 고현항 배수펌프장 설치 이후 중곡지구와 고현천변에 배수펌프장을 하나씩 더 지으려고 계획 중"이라면서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더라도 15~21㎝ 정도의 수위 낮춤 효과는 볼 수 있겠지만 3시간 이상 집중호우가 내릴 시에는 그 효과는 미비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는 고현항 배수펌프장 건설로 일대는 침수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기존 거제시
하수도원인자부담금으로 한 차례 소동을 겪은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이하 고현항 사업)이 이번에는 '무허가건축' 논란에 휩싸였다.고현항 사업에서 가장 중시되는 배수펌프장과 공공건물인 통영해양경찰서 고현파출소가 무허가로 건축돼 거제시가 강제이행금 2억7269만원을 사업자에 부과한 사실이 밝혀졌다.고현항 사업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이하 고현항 사업자)'는 4년여 동안의 공사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지 않아 인·허가가 일괄 처리된 줄 알고 있어서 이같은 부과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하수도원인자
폭우가 쏟아져도 침수되지 않은 고현동의 모습이 실현 가능할까.거제시가 매년 여름·가을철 집중 호우마다 잠겼던 고현·장평동이 일부 재해예방사업으로 침수 걱정에서 벗어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침수 피해가 컸던 장평동은 고현항 배수펌프장으로, 고현천변 일대 도로는 고현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시민들에게 한시름 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시 전략사업과에 따르면 고현항 배수펌프장은 고현항만 재개발사업장 주변 장평동과 맞은편 고현시외버스터미널 뒤편까지의 우수를 유입한다. 기존시가지 98만8900㎡의 유역을 관할하는 고현항 배수
본지 지난호인 1288호 1면 '시험대 오른 고현항 펌프처리장'에 대한 후속 조치로 고현항 배수펌프장 담당부서인 시 전략사업과가 지난 6일 배수펌프장 현장을 공개했다.시 전략사업과는 배수펌프장과 유입수문, 협잡물 제거장치 등을 차례로 보여주며 시운행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감리단장인 조종욱 건일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상무는 "배수펌프장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중 기존 시가지의 내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됐다"며 "기존시가지 98.89㏊, 사업부지 13.11ha 면적의 우수를 처리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거제시가 지난해 12월1일 2018~2022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과는 달리 거제시 공무원 수가 당초 계획보다 34명 더 증가했다.시 행정과에 따르면 현재 거제시 공무원 수는 1099명이지만 오는 조직개편에서 1141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2018 인력계획보다 늘어난 수다.이에 대해 행정과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납세자보호관 운영·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뿐 아니라 고현항 배수펌프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에 따른 현장대응 인력, 면·동 사회복지인력 강화